경기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3년 만에 열려

24~25일 이틀간 양주 나리공원 일대 개최
천일홍·핑크뮬리·코스모스 등 가을꽃 잔치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인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립니다.

↑ '2022 양주 천일홍 축제' 포스터 / 사진제공 경기 양주시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 천일홍 군락지인 경기 양주시 나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천일홍과 핑크뮬리, 댑싸리, 구철초,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열렸던 '천일홍 축제' / 사진제공 경기 양주시

양주시는 이틀간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일대 일부 도로가 통제되며,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