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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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 대합실에서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이 열렸다. / 사진 = 부산시 제공 |
부산지역 대학생과 경제인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 외교사절단인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시작됐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2030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늘 오전 부산역 대합실에서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출정식을 열고, 1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출정식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얀 카사야예브 주부산카자흐스탄 총영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유라시아 시민 대장정'은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유라시아 관문 도시인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신북방 지역의 도시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전문가 등의 시민을 민간외교사절단으로 파견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왔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하지 못했습니다.
2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시민 대장정에는 대학생 엑스포 홍보단, 경제인 등 총 55명이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참여해 13박 15일간 중앙아시아와 유럽에 있는 알마티, 타슈켄트, 파리 등 5개국 5개 주요 도시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알릴 예정입니다.
'시민대장정'은 오는 23일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파리에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관계자와 현지 한류 인플루언서 등 80여 명을 초청해 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부산 음식, 명소, 조선통신사, 케이팝(K-POP)을 접목한 퓨전국악과 부산의 문화콘텐츠, 한류 등의 소프트파워를 선보이며 부산 홍보에 집중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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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 대합실에서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이 열렸다. / 사진 = 부산시 제공 |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의 기종점으로 앞으로 북극항로까지 열리면 부산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