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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경찰서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12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양정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옆방에서 자고 일어난 10대 아들이 쓰러져 있는 엄마와 누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40대 어머니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10대 딸의 얼굴에는 타박상 흔적이 각각 발견됐습니다.
숨진 4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