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2일)
코로나 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어서 그런지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오순도순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다가 정치권에 주문하는 한 마디는 ‘싸움질 그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 같은 당 사람들끼리, 특히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 서로 합심하는 모습을 보기가 ‘왜 이리 어렵냐’는 겁니다.
정치권과 언론 할 것 없이 모두 갈등과 대립만 부채질한다는 따끔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할 게 아니라, 추석 연휴 이후에는 모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국민들의 인내를 더 이상 시험해서는 안 될 듯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