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경,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9시부터 주요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습니다.
귀경길은 오후 4~5시쯤 가장 혼잡해 내일 새벽 2시쯤 풀릴 것으로 보이고, 귀성 방향은 밤 9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돌 바닥 위에 차린 차례상
어젯밤 많은 시민들이 100년 만에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을 보며 한 해 소원을 빌었습니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임시 대피소에서는 돌 바닥 위에 합동 차례상을 차리고 눈물의 차례를 지냈습니다.
▶ 여 '비대위원' 곧 지명…야 '김건희 특검' 맞불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추석 연휴 직후 새 비대위원을 인선하고 내홍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기소에 맞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 고춧값 89% 올라…추석 이후 밥상 물가 더 올라
출하량 감소로 이번 달 청양풋고추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89% 오르고, 파프리카도 40% 넘게 오를 전망입니다.
라면과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가격도 오를 조짐을 보여 밥상 물가는 당분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 영국 찰스 3세 새 국왕 즉위…"평생 헌신하겠다"
서거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아들 찰스 3세가 영국의 새 국왕으로 공식 즉위했습니다.
찰스 3세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 영국인을 위해 평생 헌신하겠다"고 약속했고, 시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전국 흐리고 제주 '비'…태풍 '무이파' 경로 촉각
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제주와 강원영동,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는 14일 타이베이 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