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날씨]추석 연휴 맑고 쾌청…전국 대부분 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어..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인데 마치 한여름처럼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서늘했던 아침과는 달리 낮기온도 쑥쑥오르며 현재 서울은 28도를 조금 넘어서고 있는데요, 여름처럼 습도는 높지 않아 무더울 정도는 아니지만 외출하실 때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자외선)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한 동해안과는 달리 전국 대부분 29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금세 쌀쌀해져 일교차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날씨)연휴동안 대체로 맑고 구름만 많겠습니다. 추석당일, 동해안과 제주는 하늘이 흐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밝은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명소)월출 시간은 저녁 7시 전후가 되겠고 달맞이 명소로는 서울 하늘공원,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공원 등이 있습니다.

추석. 가을 저녁,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입니다. 밝은 달에 소원을 빌어보는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