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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보령시와 예산군이 외국인 정착을 목적으로 법무부가 신설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대학·일자리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출 억제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보령시와 예산군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5년 이상 거주할 것을 약속하면 지역 특화 업종에 취업하고 가족도 초청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