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
7일 울산시는 포항시의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단 100여 명도 파견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난 전문 자원봉사 인력으로 8일 오전 포항으로 출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한 식구나 다름 없는 포항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명절을
울산시는 포항·경주시와 같은 '해오름 동맹'으로 사회·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해오름 동맹은 국내 일출 명소 도시 간 동맹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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