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2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7일 오후 울산 남구 태화교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화교는 사고지점에서 직선 거리로 약 16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6일 오전 1시쯤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있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