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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인천경제청] |
김 청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해외 도시 국제 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한다.
김 청장은 1996년 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경제청 차장, 5대 인천경제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7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인천경제청장으로 일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정에 밝다.
당시 김 청장은 대주주 간 갈등으로 중단됐던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사업을 정상화시켰고,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미래도시 비전·전략 수립에 공을 들였다. 또 외국자본 투자 유치, 스타필드 허가, 제3연륙교 건설, 의료복합단지 개발 계획, 세브란스병원 유치 등 현안을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도11공구 개발 때 공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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