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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가 몰아치던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 사진=연합뉴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상황에서 단체 회식을 한 법무부 소속 여수 출입국 사무소 측이 "격려 차 예정된 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사무소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직원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고생해서 해당 과에서 그날(9월 5일) 단체로 자리를 한 것 같다"며 "미리 그날로 (회식 날짜를) 잡았던 것인데 태풍이 오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자리를 하게 됐다"고 언론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러 명이 하다 보니까 회식이라고 표현이 된 것 같다"며 "간단하게 하려고 했는데 단체로 식사를 하다 보니까 눈
앞서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해 모든 공무원이 비상 대기하던 5일 저녁 여수 출입국 사무소 직원 13명은 여수의 한 고깃집에서 2∼3시간가량 회식을 했습니다.
법무부는 회식 참가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진상조사나 감찰 수사의뢰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