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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수색 중인 경찰관들 /사진= 연합뉴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지나 울산에 북상한 가운데 음주 후 하천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소방 당국 등에 의하면 이날 오전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하부 하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A씨는 이날 일행 6명과 함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 물에 빠진 것으로
소방과 경찰은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이날 오전 4시까지 A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힌남노 호우와 강풍 때문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서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un005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