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최대 수용인원은 약 8만 명으로, 이전 무대 예정지는 출입구가 1곳이었던 것과 달리 경기장은 72곳이나 돼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도 안도감을 표하는 분위기이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바가지 숙박료'만은 여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부산시는 교통과 안전 대책 등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빅 이벤트로 꼽히는 엑스포가 이번에 부산에 유치될 경우 60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죠.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최종 결정은 내년 11월에 내려집니다.
무려 경비행기를 훔쳐 타고 테러를 벌이겠다고 위협한 남성이 결국 붙잡혔습니다.
미국 미시시피주의 공항에서 근무하던 남성. 경비행기를 몰래 훔쳐 이륙한 뒤 멋대로 주택가 상공을 선회하더니 911에 직접 연락해 대형마트로 추락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5시간 넘게 빠른 속도로 상공을 선회하다 결국 콩밭에 불시착하고 말았는데요.
다행히 남성과 비행기는 무사했고, 다른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주민들은 기나긴 시간을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해당 대형마트를 포함해 인근 상점과 도로까지 폐쇄되고 시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었다는데요. 남성은 곧장 절도와 테러 위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는데, 상공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 같네요.
그런가 하면 미국 테네시주에서는 조깅을 하던 유치원 교사가 납치됐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 이 여성. 그날도 여느 때처럼 새벽 조깅 중이었는데, 남성 한 명이 다가와 그녀를 SUV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 2주 전 4조 원 대 기업을 운영하던 조부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가족들은 아내이자 딸을 찾기 위해 제보자에게 5만 달러, 우리 돈 약 6천8백만 원의 현상금까지 내걸었습니다.
주택가를 급습하며 납치범과 여성을 찾고 있는 경찰은 납치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과 운전자를 찾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