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한 대회는 가야금 산조와 병창 두 분야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한편,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민의식 명예교수, 가야금 산조 인간문화재 양승희 명인 등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양승희 / 인간문화재
- "영암이 가야금 산조의 본향인 것을 이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저의 사명이고, 유네스코에 가야금 산조가 등재되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 인터뷰 : 우승희 / 전남 영암군수
- "영암을 김창조 선생, 그리고 가야금 산조의 고향으로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