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서 실종된 20대 여성, 한강 하구서 숨진 채 발견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

↑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구에서 실종됐던 20대 여성이 한강 하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30분쯤 김포시 누산리 포구 인근 한강 변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3일 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여성 A씨였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과 육안에 의한 검시 등을 토대로 일단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