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이런짓을"…아파트 밑으로 항아리 던진男 차량 3대 파손

↑ 3일 오전 2시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모 아파트 2층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어머니와 다툰 뒤 빨래대, 항아리 등 집안 살림을 창밖으로 집어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 유리가 파손돼 있다.[사진 = 연합뉴스]

술을 마시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외부로 살림을 던져 승용차 3대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아파트 2층에서 항아리 등 집안 살림을 집어 던져 주차된 승용차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달성군 가창면 모 아파트 2층 본인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어머니와 다툰 뒤 빨래대, 항아리 등 집안 살림을 창밖으로 집어 던져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재물손괴 외에 가정폭력 혐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