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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은평병원 홈페이지 캡처] |
2일 시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 시립병원, 보건소 등에서 일할 의사를 뽑기위해 채용 재공고를 내고 지난달 23∼25일 응시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가 전무했다.
정신건강 분야 특화병원인 은평병원 원장 초빙 공모도 지원자가 없어 두차례 접수기한을 연장해야만 했다.
시 관계자는 "추천도 받고, 주변 의사들을 만나는 등 적임자를 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으면서 은평병원은 예약 진료를 진행 중이다.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관계자는 "정원이 12명인데 현재 전문의 7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손 부족 현상은 다른 과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신규 채용 의사의 보수를 최대 40% 인상, 진료 과목에 따라
한편 시립병원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적용 대상에서 빠져 있는데, 서울시는 최근 시립병원도 제도 대상에 포함해 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한 상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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