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 시스템에 자전거길 가로등 번호 입력
↑ 여성안심화장실에 설치된 '불법촬영 감지장치' / 사진제공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에 여성안심화장실 8곳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안심화장실은 최근 불법 촬영 등의 두려움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꺼려진다는 의견에 따라
여성안심화장실에는 '불법촬영 감지장치'와 칸막이 하단의 개방된 부분을 메우는 '안심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이밖에 자전거길 가로등 번호를 112신고 시스템에 입력해 신고자가 긴급상황 시 가로등 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히 출동하는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