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지오센트릭 폭발 사고 작업자 4명 부상

↑ 울산 SK지오센트릭서 폭발 추정 화재 [사진 = 연합뉴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자 4명이 화상을 입었다.
31일 오후 3시40분께 SK지오센트릭 공장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번 폭발로 공장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파가 있었다는 제보도 잇따랐다.
폭발 화재는 초기 진화됐으나 이번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에서는 지난 4월에도 유류 물질을 저장하는 탱크가 폭발해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