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타운십, 2019년 한국전 참전비 건립…가평석 기증
경기 가평군 홍보대사인 캐나다 교민 장민우 씨가 캐나다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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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가평군 홍보대사 장민우 씨 / 사진제공 경기 가평군 |
오는 10월 15일 치러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랭리타운십 시의원에 도전하는 장 씨는 지난 2020년 가평군 홍보대사에 임명됐습니다.
랭리타운십은 2019년 한국전 참전비가 건립돼 양국의 친선과 우의를 상징하는 도시로, 가평군은 참전비 건립 때 캐나다에 처음으로 가평
경복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장 씨는 캐나다 한인회 이사장, 재향군인회와 민주평통 캐나다 서부지구 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가평군은 "장 씨가 당선되면 양국의 우의 증진과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심 고취, 가평 특산품 홍보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