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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영남대에서 열린 전국 대학 메타버스 동아리 연합회인 `유니메타(UNIMETA)`가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북도] |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발대식에는 영남대 메타버스 동아리인 YUMC와 동의대, 대구교육대, 성균관대, 건국대, 워털루대 등 국내외 17개 대학의 메타버스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 GBF 스튜디오와 빌더즈 팩토리 등 청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단체 학생들도 참석했다.
유니메타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됐다. 향후 대학 공동의 연합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학술 세미나 개최, 국제 교류 행사, 전국 청년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유니메타는 청년 메타버스 기업 GBF 메타와 업무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경북도도 출범 단계부터 유니메타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과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승완 유니메타 회장 겸 YUMC 회장은 "전국 주요 대학의 메타버스 동아리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 움직이는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대학생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가 가져올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며 "대학생, 청년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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