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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 놓여있는 한통가득 탕수육 / 사진=롯데마트 제공 |
최근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반값 치킨'을 선보이며 열풍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업계 최초로 '반값 탕수육'을 선보이며 선택지를 중식으로 확대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외식 품목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형마트에서 '반값'에 판매하는 품목이 치킨과 피자 2가지에 불과하다는 점에 착안해, 중식으로 그 품목을 확대하며 '반값 탕수육'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마트는 대중적으로 호불호가 크지 않은 중식을 다음 '반값 타겟'으로 삼아 '가성비 중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탕수육'을 첫번째 가성비 중식 품목으로 선보입니다.
가성비 중식 제 1탄은 '한통가득 탕수육'으로, 롯데마트는 다음 달 1~7일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선보여지는 '한통가득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650g 상당의 양으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탕수육 '대 사이즈(450~550g)'보다 많은 양이 담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탕수육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부먹'과 '찍먹'을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0g 내외의 소스 2통을 별도로 포장해 제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특징입니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물량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을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판매량을 늘렸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맛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기 위해 롯데마
최교욱 롯데마트 델리개발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가성비 메뉴를 준비해 선택의 폭은 넓히고 외식비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탕수육에 이은 가성비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