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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 사진 = 연합뉴스 |
전국에서 10만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수요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 3,961명으로 이는 전주 동일(11만 3,371명) 대비 9,410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458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80명, 외국인은 17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주일(8. 25.~31.)간 일일 확진자는 11만 3,371명→10만 1,140명→9만 5,604명→8만 5,295명→4만 3,142명→11만 5,638명→10만 3,961명입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75명이나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6,764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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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자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 / 사진 = 연합뉴스 |
실효성 논란을 빚었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 편이나 선박 편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국 후 1일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아울러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BA.1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량 백신을 올해 4분기(10~12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고위험군을 우선 접종하되 2차 접종 이상 완료한 성인도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