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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 사진 = 연합뉴스 |
미성년자들에게 성 착취물을 찍게 강요하고 이를 유포한 인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한 가해자 A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는 SNS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이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받아낸 성 착취물을 온라인 메신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6명에 달하고, 관련 영상과 사진도 3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뿐만 아니라 해당 성 착취물을 시청하고 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