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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 쓰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 |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실현 기반이 되는 산과 백두대간 호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산림생태자원을 깨끗하게 보전·관리하기 위한 범도민 산지 정화 운동이다.
백두대간 정중앙인 충북에는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등 명산이 많다.
충북도는 명산과 백두대간 일원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산림보호의 필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11개 시·군 주도로 공무원,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환경 관련 민간단체 등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청주 우암산, 충주 계명산, 제천 금수산, 보은 속리산, 옥천 장령산, 영동 삼도봉, 증평 좌구산, 진천 두타산, 괴산 조령산, 음성 가섭산, 단양 소백산 등 29개 산과 백두대간 등산로, 계곡 일원에서 추진된다.
충북도는 누리소통망으로도 캠페인 정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산지정화 붐이 조성돼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SNS 홍보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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