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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연안환경보전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사진=보성군청 제공 |
전남 보성군이 사단법인 연안환경보전연합회와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 사업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화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변으로 만들기 위한 운동입니다.
업무협약과 함께 참석자들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연안환경보전연합회와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고흥군수협 회천지점, 모아레저산업, 삼송이엔시, 율포·동율 어촌계, 회천초등학교 등 지역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교육도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이 있는 만큼 일찍이 연안과 해변의 중요성을 알고, 쓰레기 정화활동에 힘써왔다"며 "반려해변이라는 개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 생태계를 아끼고, 보호하려는 실천적 움직임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보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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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포해수욕장 정화활동 / 사진=보성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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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포해수욕장에서 정화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보성군청 제공 |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