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영등포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유명 연예인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작성해 구매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30대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초에서 약 한 달 동안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와 SNS에 유명 연예인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실제로 돈을 받으면 곧바로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
조사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35명으로, 피해금액은 1,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구속하고 지난 16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