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소년범의 올바른 선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강연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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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오늘(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송화숙 전 서울소년원장의 발표로 이뤄졌습니다.
송 전 원장은 개인적 요인과 더불어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청소년 범죄가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소년범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다양한 교육방법과 제도를 소개했으며, 담임교사·보호위원·보호관찰소·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동육아체계', 소년원 출신인사들을 인성교육 멘토로 활용하는 '푸르미 서포터즈', 자립 성공사례를 선정해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검찰
앞서 검찰은 지난 7월에는 '전국 소년 전담검사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