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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화요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 5,638명으로 이는 전주 동일(15만 258명) 대비 3만 4,620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380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314만 2,479명이 됐습니다.
최근 일주일(8. 24.~30.)간 일일 확진자는 13만 9,339명→11만 3,371명→10만 1,140명→9만 5,604명→8만 5,295명→4만 3,142명→11만 5,638명입니다.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재원 중인 환자는 591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71명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6,689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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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제2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 / 사진 = 연합뉴스 |
한편,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
다만 입국 후 24시간 안에 받아야 하는 PCR 검사에 대해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
검사를 폐지하는 시기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인데, 다음 달 추석 연휴 이후가 유력해 보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