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이로그'를 시청하거나 직접 찍어 올리는 이용자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혁근 앵커]
네,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김주하 AI 앵커가 언급한 '브이로그'라는 단어, 요새 꽤 많이 쓰이죠.
브이로그는 영상을 의미하는 비디오와 기록을 뜻하는 블로그를 합친 말입니다.
그러니까 일상생활을 동영상으로 기록한다는 뜻인데요.
외래어인데다가 두 가지 의미가 합쳐진 단어여서, 낯설고 뜻도 바로 와닿진 않습니다.
친숙한 우리말로 바꿔 부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떤 말로 대체하는 게 좋을까요?
국립국어원은 '브이로그'를 대체할 말로 '영상 일기'를 제안했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영상 일기'를 시청하거나 직접 찍어 올리는 이용자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혁근 앵커]
네, 이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브이로그' 대신 '영상 일기'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