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성 BJ,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여성 지인 2명과 함께"

↑ 필로폰. /사진=연합뉴스

유명 인터넷방송의 BJ인 3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S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소지한 A씨와 30대 여성 지인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로폰 가루를 물에 희석해 주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마약과 관련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에는 가수 남태현(28) 씨와 인플루언서 방송인 서민재(29) 씨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또 지난 22일에는 울산의 한 캠핑장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3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