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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
28일 부산시는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 현장점검반을 확대 편성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숙박업지회, 관광협회 등 관계기관을 통한 자율 계도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6일 현황 파악과 현장 계도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는 30일 전 기관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성공적이고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행사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숙박업소의 행위는 지속적으로 점검·계도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울산시와 협력하는 등 부족한 숙박시설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BTS는 지난달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를 계기로 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한 대규모 무료 콘서트를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부산시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신곡 'Yet To Come' 발매 후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로, 노래 곡명처럼 아직 오지 않은 최고의 순간을 기다리며 엑스포 유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해당 콘서트에는 관람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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