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80세 할머니 실종…"160cm 마른 체구, 파란티·갈색바지"

제주시 동대3길서 80대 고재순 할머니 실종
제주동부경찰서, 사건 공개수색으로 전환

↑ 제주시 동대3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고재순 할머니. / 사진=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에서 80대 어르신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색에 나섰습니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동대3길(건입동)에서 82세 고재순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재순 할머니는 키 160cm에 몸무게 마른 체격으로, 갸름한 얼굴형에 백색의 짧은 파마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실종 당시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와 갈색 일바지, 하늘색 슬리퍼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공개수색으로 전환해 실종된 어르신을 찾고 있습니다.

실종 어르신의 소재를 알거나 목격했을 경우 국번없이 182나 112로 제보하면 됩니다.

[고기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ogije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