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집권 여당이 사상 초유의 일을 겪고 있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한 뒤 벌어지는 국민의 힘 사태에 많은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걸까요?
정치의 영역을 사법적 잣대, 법의 영역에 맡기는 데 너무 익숙해진 결과는 아닐까요?
정치는 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 가는 고도의 종합 예술입니다.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까지 툭하면 고소 고발, 사법 영역으로 끌고 가다가 결국 서로에 대한 증오, 상처만 남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바람을 느끼는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