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 대한민국 법질서 뿌리 내리도록 최선 다할 것"

공수처, 정부과천청사서 공식 CI(로고) 현판 제막식

↑ 김진욱 공수처장과 새로운 CI(뒷배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부과천청사에서 공수처 공식 CI(로고)를 반영한 현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이 넘는 시간 끝에 CI가 발표됐다"며, "두 손으로 국민을 받들며 함께하는 걸 상징한다"고 로고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법질서 내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씨앗이 뿌려진 후 4년이 지난 후부터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대나무 모소수의 사례를 들며 "공수처도 마찬가지로 축적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축적해 앞으로 크게 자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진욱 공수처장을 비롯해 여운국 차장, 김상춘 정부청사관리소장 직무대행, 수사3부 차정현 검사, 기획재정담당관실 이미라 주무관, 방호원·미화원 대표 등 직능별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