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혁신생태계 활성화 ‘GFEZ 혁신성장 협의회’ 개최

↑ 2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13개 산·학·연·관 기관들이 개최한 'GFEZ 혁신성장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광양경제청은 “입주기업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개 산·학·연·관 기관으로 구성된 ‘GFEZ 혁신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한 13개 기관은 △광양경제청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전남테크노파크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전남뿌리기업협의회 △엘시스 △디엠티 △전남대 여수산학협력본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남동부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여수기업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다.
이날 협의회는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경과보고, 김철우 한국물류경제연구원장의 특강, 회장 선임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2022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비롯해 총 사업비 4억3000만원으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과 입주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5개사에 기술컨설팅, 마케팅지원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8개사를 더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성장협의회 이외에 입주기업협의회, 산업별 연구회, FEZ협의회 등을 구성해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혁신플랫폼 구축 운영 등 혁신성장 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양 = 진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