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성큼 다가온 가을…내일 중부중심 약한 비

오늘 가을 이야기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절기 처서가 지나기 무섭게 낮더위가 힘을 잃었는데요, 어제는 강한 볕 아래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았는데 오늘 서울과 춘천의 낮기온 27도 안팎, 양산은 24도로 어제보다 8도 가까이 수직 하강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며 당분간 선선한 날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 소식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는 내일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늦은 오후, 밤에는 전북북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 또는 빗방울 정도로 약한 정도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의 자외선 지수 보통 수준으로 볕도 강하지 않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내일 밤이면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 대체로 30도를 밑돌겠지만, 아직 여름의 기운이 감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일부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릉 아침 기온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맑은 하늘 만끽하실 수 있겠고 밤낮으로 날이 선선해 나들이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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