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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형 크레인이 작동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대우조선해양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50여일 간 파업을 벌인 하청노조를 상대로 5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3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청구 금액은 500억 원입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파업에 따른 손
앞서 하청노조는 지난 6월 2일 옥포조선소 1독(건조공간)을 점거하며 파업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부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