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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지메이코리아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사진 = 부산시 제공 |
홍콩 지메이그룹의 한국법인 지메이코리아가 부산에서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합니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메이코리아와 5,2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지메이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7만 1810㎡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39만 910㎡ 규모의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를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곳에서 일할 인력 1,600여 명을 고용하면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돕는다는 내용을 양해각서에 담
부산시는 지메이코리아의 원활한 정착과 투자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메이코리아는 2015년 3월 설립한 홍콩 지메이그룹의 한국법인으로 경기도 이천 작촌 물류센터(4만 1,000㎡)와 이천 장평 물류센터(12만 8,000㎡)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