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경북 의성군의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1일)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33분경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에서 60대 여성 A 씨와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 B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A 씨의 남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무속인과 함께 굿을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지만 이틀째 귀가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드론을 이용해 위천 주변
또 20일에는 하천 인근의 한 자두밭 주인이 '낯선 차량이 주변에 세워져 있다'며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위천 근처에서 굿을 벌이다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