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시간이죠.
먼저 오늘 바꿔볼 단어와 관련된 김주하 AI 앵커의 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차 한 대로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오토캠핑'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혁근 앵커]
여기서 눈에 띄는 단어는 ‘오토캠핑’입니다.
'오토캠핑'은 자동차를 뜻하는 오토모빌과 야영을 의미하는 캠핑이 더해진 합성어인데요. 쉽게 말하면 자동차를 타고 야영을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야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이 말을 들었을 때 선뜻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자동적으로 다 캠핑 준비를 해줘서 몸만 가면 되는 야영이라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혼선이 있는 만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쓰는 게 더 좋겠죠.
그럼 어떤 말로 대체하는 게 좋을까요?
'오토캠핑'은 의미를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차 야영'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차 한 대로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자동차 야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혁근 앵커]
네, 우리말로 바꾸니 훨씬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오토캠핑' 대신 '자동차 야영'으로 바꿔 부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