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문제를 놓고 청년 정치인들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페미니즘 등 남녀 간 성별갈등이 있었습니다.
새 정치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젊은 정치인들이 어제의 동지를 향해 인신 공격성, 감정적 대응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기성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식 대응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논의를 통해 견해 차이를 조정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기존 정치행태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장강(長江)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는 새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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