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대박' 터진 로또 1등, '9.5곳이 자동'이었네…판매처는

↑ [사진 = 매경 DB]

동행복권은 제102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30, 32, 37, 39,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5억278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각 6795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14명으로 16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557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13만6972명이다.
이번 추첨에서 특이한 점은 1등 당첨자 10명 가운데 9명이 '자동선택'을 선택했고, 나머지 한명도 반자동으로 뽑혔다는 것이다.
1등 배출점은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자동·동행복권) ▲통일복권방(반자동·서울 송파구) ▲CU 장기파랑새점(자동·대구 달서구) ▲가평로또방(자동·경기 가평군) ▲행운복권(자동·경기 군포시) ▲송추장흥로또(자동·경기 양주시) ▲신나는복권방(자동·경기 파주시) ▲현대장미슈퍼(자동·전북 익산시) ▲한성슈퍼(자동·전북 익산시) ▲송도하우스(자동·전남 목포시) 등 모두 10곳이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