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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14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8,8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만 명 가량 증가했으며, 전날(18일)보다는 4만 명 가량 감소했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8,347명, 해외 유입은 465명입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오늘로 2,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2명 증가해 총 492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83명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1.18로 7주 연속 1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기일 중대본 제 1총괄조정관은 "여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며 "노인, 소아, 기저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하신 분들과 요양, 정신병원과 같은 취약시설은 더욱 빈틈없이 보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부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