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2020년의 부유 쓰레기양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나무나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으로 빨리 건지지 않으면 물을 머금어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수거가 더 어려워진다는데요.
향후 태풍도 예상돼 수거가 시급한 상황이라죠. 폭우가 끝나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네요.
코가 손이라는 코끼리가 실제로 이 코를 이용해 아이에게 신발을 주워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동부 산둥성의 한 동물원, 아이가 실수로 코끼리 우리 안으로 신발을 떨어뜨렸는데요. 이때 코끼리가 신발을 앞발로 먼저 고정한 후 코로 집더니 울타리 쪽으로 다가와 내밉니다.
아이와 보호자는 손을 내밀어 신발을 건네받았는데요. 코끼리는 아이가 풀을 건네자 차분하게 코로 받아먹기까지 했습니다. 해당 코끼리는 올해 25살로 평소 관광객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라는데요.
일각에서는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학습된 행동일 것이란 말도 나오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인간에게 공감하는 코끼리의 행동에 마음이 따뜻해졌을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바다 위에서 용오름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플로리다주의 한 해변. 저 멀리 바다 위로 거대한 물기둥이 보입니다. 구름과 연결돼 더 웅장한데요, 옆에서는 천둥번개까지 쳐 정말 용이 승천이라도 하듯 신비한 모습입니다.
용오름은 수면에서 부는 바람과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다를 때 발생하는데, 최근에 제주도에서도 발생한 바 있죠.
내부 회전 속도는 무려 시속 100~200km에 달해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현지 기상청은 특별 해양 경보를 내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