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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부산경찰청 제공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목)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대상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인접도로(중앙대로⋅가야대로⋅새싹로⋅서전로) 41개 지점을 지나는 모든 이륜차로,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불법 구조 변경 여부를 검문할 예정입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교통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시민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오토바이를 위협 요소로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륜차가 30.9%를 차지했고, 음주운전 18.2%, 무단횡단 16.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대규모 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 지역 전역에서 주기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