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4일)
폭우에 대처하는 정부 여당의 모습을 보면서, 위기 대응 능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인명피해 앞에서 보여준 언행은 과연 아픔을 함께하는 공감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자원 봉사 현장에서 여당을 향한 시민들의 욕설은 이 같은 민심을 담고 있습니다.
집권 이후 민생이 아닌 권력 다툼에 몰두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취임 100일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등 총체적 난국 앞에서, 겸허하고 진솔하게 국민들의 분노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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