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서 이옥선 할머니(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
1991년 8월 14일 31년 전 이날,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김 할머니의 공개 증언 뒤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앞서 13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1명이며, 이 가운데 이옥선 할머니 등 4명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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