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폭우 속 실종된 80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양주서 실종돼 동두천서 발견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

↑ 폭우 급류 인명 사고(PG) / 사진 = 연합뉴스

경기 양주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80대 여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성은 이번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쯤 행인이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하천에서 8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지난 8일 오후 5시쯤 양주시에서 실종돼 동두천까지 휩쓸린 것으로 파악되는 A씨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양주에서 다리를 건너다 빗물로 불어난 하천의 급류에 휩쓸려 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