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2019년부터 이어온 베트남 과학기술부와의 협력을 앞으로 고도화 시킬 것이며, 이 센터(서울-호치민 테크트레이드센터)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이 베트남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산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40개가 넘는 기업이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했고, 진흥원은 서울과 베트남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지원을 넘어 산업 활성화를 공동 지원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현우 /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 "서울에서 베트남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먼저 찾습니다. 그럼 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베트남의 기업들이 있거든요. 저희가 협조를 받아서 코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큐베이팅된 기업들이 충분히 베트남 시장을 알게 되고 성장하게 되고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사무실을 얻어서 나가게 되고 성공을 꿈꾸게 됩니다."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